[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이익확정 매물에 반락 마감…H주 0.15%↓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19일 중국 정책 기대로 전날 대폭 오른 기술주를 중심으로 단기이익을 실현하려는 매도가 선행하면서 반락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32.57 포인트, 0.14% 내려간 2만2944.24로 폐장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12.30 포인트, 0.15% 떨어진 8463.10으로 거래를 끝냈다.

하지만 기술주로 이뤄진 항셍과기 지수는 전일에 비해 33.19 포인트, 0.59% 올라간 5672.24로 마쳤다.

항셍은행이 3.92%, 석탄주 중국선화 3.71%,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3.01% 급락하고 가전주 하이얼즈자도 2.30%, 식품주 캉스푸 2.16%, 전날 결산을 발표한 검색주 바이두 2.05%, 온라인 교육주 신둥팡 2.43% 크게 떨어졌다.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는 1.89%, 게임주 왕이 1.81%, 전자상거래주 징둥닷컴 1.53%, 알리바바 1.74%,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1.13%, 온라인 의약품주 징둥건강 1.40%, 알리건강 1.21%, 의약품주 시노팜 1.20%, 중국생물 제약 0.90%, 생수주 눙푸 산취안 1.14%, 공상은행 1.58%, 중국인수보험 1.06%, 홍콩교역소 0.82% 하락했다.

반면 유상증자를 발표한 인공지능(AI) 관련주 징타이 HD(晶泰控股)는 18.98%, 화훙반도체 22.95%, 반도체주 중신국제 8.37%, 둥펑차 11.34%, 유제품주 멍뉴유업 10.36% 치솟고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역시 5.40%, 알루미늄주 중국 훙차오 4.26%, 맥주주 바이웨이 3.91% 급등했다.

통신주 중국롄퉁은 2.89%, 스마트폰 위탁생산 비야디전자 2.69%, 스마트폰주 샤오미 2.17%, 훠궈주 하이디라오 2.71%, 의약품주 한썬제약 2.44%, 부동산주 중국해외발전 1.92%, 카오룽창 치업 1.85%, 전기차주 리샹 1.65%,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1.73%, 가스주 신아오 에너지 1.47%, 의류주 선저우 국제 1.55%, 유리주 신이보리 1.20%, 스포츠 용품주 리닝 1.35%, 식육가공주 완저우 국제 1.18%  뛰어올랐다.

거래액은 메인보드가 2625억6650만 홍콩달러(약 48조6460억원), H주는 1104억1780만 홍콩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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