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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요양병원 불 5분 만에 자체 진화, 50대 입소자 화상

등록 2025.02.26 09:50:19수정 2025.02.26 13: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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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26일 오전 인천 미추홀구 요양병원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 모습. 이날 불은 병원측의 자체진화로 5분만에 진화됐다.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20225.02.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26일 오전 인천 미추홀구 요양병원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 모습. 이날 불은 병원측의 자체진화로 5분만에 진화됐다.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20225.02.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26일 오전 1시10분께 인천 미추홀구 10층짜리 요양병원 7층에서 불이 났다.

이 화재로 7층 병실에 있던 입소자 A(57)씨가 안면부와 손 등에 2도 화상을 입어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 당국은 요양병원 내 자동화재속보설비의 접수를 받고 출동했다. 이후  7층 병원 관계자는 "침대에서 불이 났다"고 119에 신고했다.

현장에 소방 당국이 도착했을 당시 불은 자체 진화돼 있었으며, 해당 병실에 입소했던 인원들 모두는 대피를 완료한 상태였다.

불이 난 요양병원에는 본관과 별관에 225명이 입소해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선착대가 도착했을 당시 병원에서 5분 만에 자체 진화를 한 상태였다"며 "구체적인 화재 원인 등은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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