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주류 트렌드, 하이볼 이어 맥주로" CU, 생레몬·라임 맥주 출시
CU 히트 상품 '생과일 하이볼' 맥주로 확장
1캔당 4500원…실제 레몬·과일 원물 떠올라
![[서울=뉴시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CU 운영사 BGF리테일은 최근 생레몬·생라임 맥주를 출시했다. (사진=BGF리테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2/27/NISI20250227_0001780115_web.jpg?rnd=20250227154755)
[서울=뉴시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CU 운영사 BGF리테일은 최근 생레몬·생라임 맥주를 출시했다. (사진=BGF리테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편의점 CU가 생레몬·라임 원물이 들어간 맥주를 출시하면서 하이볼에 이어 편의점 주류 트렌드를 다시 한번 이끌지 주목된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CU 운영사 BGF리테일은 최근 생레몬·생라임 맥주를 출시했다.
생과일 맥주 2종은 하이볼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레몬·라임을 직접 넣어 만든 맥주다.
하이볼에 이어 올해는 과일 원물을 담은 맥주를 통해 편의점 주류 트렌드를 이끄는 모습이다.
해당 맥주 제품은 풀 오픈탭을 적용해 캔을 따면 탄산과 함께 실제 과일 원물이 떠오른다. 가격은 1캔당 4500원이다.
이번 생과일 맥주는 CU가 지난해 4월부터 출시한 생과일 하이볼 시리즈의 확장판이다.
특히 CU가 첫 출시한 '생레몬 하이볼'은 라임·청귤·자몽 등 다양한 과일로 확장됐을 뿐만 아니라 저당 버전으로 출시될 정도로 인기를 누렸다.
저당 하이볼인 '생레몬하이볼 라이트'가 출시될 당시 BGF리테일 관계자는 "최근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인해 당 함유량을 대폭 낮춘 생레몬하이볼 라이트 상품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색다른 콘셉트의 주류를 지속 출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실제 생레몬 하이볼은 판매 시작 이후 3일 만에 전국 물류센터에 공급된 초도 물량 10만 캔이 전량 소진되기도 했다.
또한 출시 후 지난달까지 주류 단품 매출액 5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RTD(레디 투 드링크) 하이볼 전체에서 압도적인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아울러 생과일 하이볼 시리즈는 레몬·라임·청귤 등 총 9종으로 이달까지 누적 1700만 개 가량 판매됐다.
최근에는 '생금귤 하이볼(500㎖)'을 출시하면서 주류 포트폴리오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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