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편의점 '반값바나나' 가격도 인상 "자취생 비상"
스미후루 '반값바나나' 가격 2300→2500원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서울 시내 편의점에 진열된 반값바나나. 2024.01.05. kch052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01/05/NISI20240105_0020184212_web.jpg?rnd=20240105130921)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서울 시내 편의점에 진열된 반값바나나. 2024.01.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편의점 '가성비'(가격대비성능) 상품으로 자취생과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스미후루 코리아의 '반값 바나나' 가격이 최근 올랐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스미후루 코리아 '반값바나나' 가격이 이달 들어 2300원에서 2500원으로 8.7%(200원) 올랐다.
반값바나나 가격은 지난해 초 2100원에서 2300원으로 약 9.5% 오른 바 있다. 올해까지 2년 연속으로 가격을 인상한 것이다.
반값바나나는 비슷한 가격대에 판매되는 경쟁사 제품에 바나나가 2개씩 들어있는 것과 달리, 5개씩 바나나가 들어가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이다.
가격대 경쟁사 제품들보다 가격 대비 양이 두배 가량 많아 직장인들과 자취생 등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이었지만 최근 2년 연속 가격이 오르면서 경쟁력이 다소 떨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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