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청개구리 스펙 학부모지원단 위촉…"교육 지원"

AI·코딩·문화예술부터 기자단까지 학부모 강사 본격 활동

[수원=뉴시스] 학부모 지원단 위촉식. (사진=수원시 제공) 2025.03.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수원시는 '청개구리 스펙(SPPEC)' 사업을 지원할 '2025 청개구리 스펙 학부모지원단'을 위촉했다고 7일 밝혔다.

학부모지원단은 ▲청개구리 교실 강사(190명) ▲청개구리 연못 지원단(71명) ▲청개구리 기자단 지원단(19명) ▲학부모 서포터즈(55명)로 구성됐다.

특히 청개구리 교실 학부모 강사는 '도도한 프로젝트' 강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학부모들로, 인공지능(AI)·로봇, 문화예술, 코딩·드론 등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3월부터 수원형 늘봄학교에서 활동을 시작했으며, 4월부터 본격적으로 청개구리 교실에서 강의를 진행한다.

청개구리 연못 학부모지원단은 청소년 자유공간인 '청개구리 연못' 운영을 돕고, 기자단은 청개구리 스펙 사업 관련 취재 및 시민 홍보 활동을 맡는다.

앞서 시는 지난 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학부모 강사, 지원단, 기자단 등 28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부모지원단 위촉식을 열었다. 이재준 시장은 참석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청소년 교육과 성장에 대한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이 시장은 "청개구리 스펙 학부모지원단이 청소년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성장을 돕길 바란다"며 "학부모 여러분의 열정이 밝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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