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권영세 "이재명 국어능력 심각…법원에는 한마디도 못하면서"

등록 2025.03.10 09:34:57수정 2025.03.10 09:48:2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검찰 산수 못한다'는 이재명에 "국어능력에 문제" 응수

"본인 재판 앞두고 겁나서 법원에는 감히 말도 못 꺼내"

"헌재, 윤 구속취소 결정 살펴봐야…올바른 결정 내리길"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여의도연구원 주최로 열린 대한민국 정책대전환 전문가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03.06.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여의도연구원 주최로 열린 대한민국 정책대전환 전문가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03.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영서 한은진 기자 =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구속취소를 두고 '검찰이 산수를 잘못했다'는 취지로 발언한 데 대해 "이 대표의 국어 능력에 상당히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

권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본관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이 대표는) 아예 (구속취소 결정) 판결문 읽어보지 않았거나, 읽고도 이해를 못한 것인지 그게 아니라면 알면서도 억지 부리고 우기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법원은 구속기간 계산만 문제로 지적한 게 아니다. 공수처의 내란죄 수사 권한에 법적 근거가 없다는 걸 지적하면서 내란몰이에 의해 자행된 불법, 위법 수사 전반에 제동을 건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 대표는 정작 판결을 내린 법원에 대해선 한 마디 말도 못하면서 주야장천 검찰만 공격한다"며 "본인 재판이 코앞에 있으니 겁 나서 법원에는 감히 말도 못 꺼내고, 검찰에 대해선 시대착오적인 음모론까지 들고 나오고 있다. 한심한 일"이라고 비난했다.

또 "이 대표는 (이번 법원 결정이) 헌재 판단에 아무런 영향을 안 줄 것이라고 주장하는데 본인의 희망사항을 사실인 것처럼 말하고 있다"며 "헌재가 법적 논란에도 피의자 신문조서, 수사기록 등을 (탄핵심판) 증거로 삼은 만큼 (내란죄) 수사의 부당성을 지적한 이번 판결을 헌재도 당연히 살펴봐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헌재의 올바른 판단이 있을 걸로 기대한다"며 "헌법재판관들은 야당의 초헌법적인 주장에 흔들리지 않고 각자의 양심과 소신, 법리적 판단에 따라 올바른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