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권성동, 이재명 '윤 석방은 검찰의 기획' 주장에 "망상적 음모론"

등록 2025.03.10 09:38:17수정 2025.03.10 09:56:2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민주, 검찰총장이 법 지켰다고 탄핵하려 해"

"공수처, 야당의 사법 흥신소 불과…폐지해야"

"심우정, 탄핵 협박 굴하지 말고 명예 지켜야"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03.09.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03.0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한은진 한재혁 기자 =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0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을 석방한 것을 두고 '일정한 의도에 따른 기획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고 말한 데 대해 "망상적 음모론"이라고 주장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의원총회에서 "지금 이 대표는 현실이 자기 마음대로 되지 않으니 거대한 음모가 뒤에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이런 태도는 음모론자의 전형적 태도"라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검찰총장이 법원 결정을 이행했다는 이유로, 또 즉시항고라는 위헌적 행위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탄핵하려 한다"며 "즉 검찰총장이 법을 지켰다고 탄핵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권 원내대표는 "한편 야5당은 심우정 검찰총장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하기로 합의했다"며 "법원이 윤 대통령에 대한 구속취소를 결정한 이유가 무엇인가. 바로 공수처의 불법적이고 탈법적인 수사와 구속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반면 검찰은 뒤늦게나마 법치주의를 준수하며 대통령을 석방했다. 따라서 야당이 심 총장을 공수처에 고발한 것은 불법에게 합법을 수사하라고 사주하는 기막힌 현실"이라고 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번 고발은 공수처가 야당의 '사법 흥신소'에 불과하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지금 공수처에 필요한 것은 일감이 아니라 폐지"라고 주장했다.

이어 "심 총장에 촉구한다. 야당의 사퇴 요구에 굴복하면 검찰총장이 불법과 위헌에 백기를 드는 것"이라며 "탄핵 협박에 굴하지 않고 검찰의 수장으로서 당당하게 명예를 지켜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