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충남도, 관광 인프라 확충 박차…올해 41개 사업 마무리

등록 2025.03.10 14:01:0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관광상품 개발·이색 프로그램 운영…관광업체에 특화보증 지원

[홍성=뉴시스] 김범수 충남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이 10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을 맞이할 수 있는 방안을 브리핑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뉴시스] 김범수 충남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이 10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을 맞이할 수 있는 방안을 브리핑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충남도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발길 닿는 곳곳마다 ‘인생샷·체험 명소’를 만든다.

이는 관광 인프라를 대거 확충, 볼거리·즐길거리 넘치는 충남을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또 대표 관광 상품 개발·운영, 지역 자원 연계 이색 프로그램 운영, 관광 수용 태세 확립 등을 통해 충남 방문의 해 운영 성과를 높일 방침이다. 관광 업체에 대한 금융 지원을 통해 업계에 활력도 불어넣는다.

김범수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10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언론브리핑을 통해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주요 관광 자원 개발, 충남 방문의 해 운영, 관광 업체 특화 보증 금융 등의 사업을 중점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 관광 자원 개발 추진 상황

도는 우선 올해 27건, 내년 14건 등 2년 간 총 41개 관광 자원 개발 사업을 마무리한다.

총 사업비는 3488억원이다. 구체적으로는 문화체육관광부 서부 내륙권 광역 관광 개발 4건 961억원, 문화체육관광부 계획 공모 관광 개발 2건 297억원,  국토교통부 해안 및 내륙권 관광 개발 2건 278억원, 도 관광 자원 개발 26건 1075억원, 도 지역 균형 발전 7건 877억원 등이다.

올해 완료하는 주요 사업으로는 공주 백제문화전당 조성, 금산 금강 여울목길 내발로 가는 사업, 예산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 태안 천수만 생태습지 및 탐방로 조성 사업 등이 있다.

29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건설하는 백제문화전당은 상설공연장과 체험·교육·전시 시설 등을 갖추고, 백제문화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한다.

금강 여울목길 내발로 가는 사업은 금산군 제원면 천내리에서 부리면 방우리까지 25㎞의 강변 걷는길을 조성한다는 내용이다.

이 길은 총 154억5600만원을 투입해 금산 역사문화, 수변 경관, 강변 문화 체험, 산지 경관 등 4개 코스로 조성한다.

지난 2017년부터 332억4500만원을 투입해 건립 중인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은 오는 7월 문을 연다.

주요 시설은 팜센터, 전망대, 허브원, 숙박시설, 치유 농장·정원·숲, 들풀힐링원, 산책로 등이 있다.

올해 12월 준공하는 천수만 생태습지 및 탐방로는 140억원을 투입, 안면읍 창기리에서 고남면 고남리까지 46㎞ 규모의 둘레길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 칠갑호 수상캠핑장 문 활짝

내년에는 보령댐 전망타워, 논산 산노리 자연문화예술촌, 청양 칠갑호 수상관광단지, 홍성 남당항 복합문화해양관광명소, 예산 덕산온천 휴양마을 등이 문을 열고 첫 관광객을 맞이한다.

5월 준공 예정인 보령댐 전망타워에서는 보령댐의 수려한 자연 경관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보령시 미산면 용수리 일원에 50억원을 들여 조성하며, 스카이워크와 데크로드도 함께 설치해 걷는 재미까지 더하게 된다.

논산시 가야곡면 산노리 일원 7만 7466㎡에 256억원을 투입해 조성하는 산노리 자연문화예술촌에는 산노리공작소와 아트체험센터, 관광테마정원, 캠핑마당 등을 설치한다.

칠갑호 수상관광단지는 수상엘레베이터, 수상캠핑장, 산책로 등으로 구성한다.

이 중 수상캠핑장은 호수 위에서 이색 캠핑을 즐길 수 있어 캠퍼들로부터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당항 복합문화 해양관광명소는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야외공연장과 방파제 경관 개선, 관광객 편의시설 등을 설치한다.

2019년부터 285억원을 들여 조성 중인 덕산온천 휴양마을은 내년 8월 문을 연다.

예산군 덕산면 사동리 일원에 들어서는 이 마을에서는 수힐링센터와 온천테마센터, 힐링정원 등을 만날 수 있다.

◇관광 상품 개발·이색 프로그램 운영 박차

도는 올해와 내년, 성공적인 충남 방문의 해 운영을 위해서도 행정력을 집중 투입한다.

도내 축제·행사 등에 대한 종합 마케팅을 추진하고, 보령 머드축제 등 대형 행사와 연계해 K팝 콘서트를 개최한다.

‘워디·가디’ 캐릭터를 활용해 굿즈와 이모티콘을 제작, 충남 관광에 대한 호응도를 높이고, 순례길 걷기와 촌캉스, 해양치유·레저관광 연계 상품도 발굴해 운영한다.

도는 또 베이밸리 투어패스, 한달살기, 친환경 캠핑페스타, 충남 맛집 100선 투어, 레트로 낭만열차, 열기구 체험 등 지역 자원과 연계한 이색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크루즈 맞춤형 관광 코스 운영 등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도 확대 유치한다.

관광업계 활력 제고를 위해서는 충남 방문의 해 특화 보증 금융 사업을 추진한다.

대상은 음식업, 숙박업 등 관광 관련업 사업자로, 조건은 업체당 최대 8억원, 7년 이내 일시 또는 분할상환, 대출금리 3%대(1년 또는 2년 후 이자보전 종료) 등이다.

김 국장은 “충남 방문의 해 성공 운영을 위해 그동안 관광 콘텐츠 발굴, 수용 태세 점검, 환경 정비, 맛집·숙소 발굴, 온오프라인 홍보 등 많은 준비를 해왔다”라며 “관광이 본격 시작되는 이달부터 관광객 맞이에 총력을 기울여 충남이 대한민국 대표 문화·레저 중심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2월 도내 주요 관광지점(233개)을 방문한 관광객은 총 477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40만 2000명에 비해 8.4%가량 증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