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광명시, 175가구에 미니태양광 설치비 90% 지원

등록 2025.03.12 08:59:2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광명=뉴시스]광명지역 아파트 단지 일부 세대에 미니태양광 패널이 설치돼 있다.(사진=광명시 제공)2025.03.12.photo@newsis.com

[광명=뉴시스]광명지역 아파트 단지 일부 세대에 미니태양광 패널이 설치돼 있다.(사진=광명시 제공)[email protected]


[광명=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광명시가 공동·단독주택 175 가구에 미니태양광 설치비 90%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세대별 자부담율은 10%로 경기도 내에서 미니태양광 보급지원사업을 진행 중인 23개 시·군 대다수가 80%를 지원하는 데 비해 10%p 더 높다.

미니태양광 설치사업은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의 베란다 난간이나 옥상에 미니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가정 내 필요 전력을 생산,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실현하기 위한 사업이다.

미니태양광을 설치하면 세대별 월 8000원에서 1만9000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다. 설치 가능한 미니태양광 용량은 390W, 445W, 780W, 890W다. 설치 자부담비는 용량별 최소 8만4000원부터 최대 20만원이다.

참여신청은 오는 12월12일까지이며, 선착순 170여 가구를 모집한다.

광명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열린시민청 2층 탄소중립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지원 사업으로 시민들이 신재생에너지를 쉽게 활용하고 전기요금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