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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지하철 공사현장에서 작업차량 전도…5명 중경상

등록 2025.03.13 08:5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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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뉴시스] 남양주시 진접읍 지하철 4호선 차량기지 사고 현장. (사진=남양주소방서 제공) 2025.03.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남양주=뉴시스] 남양주시 진접읍 지하철 4호선 차량기지 사고 현장. (사진=남양주소방서 제공) 2025.03.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남양주시의 지하철 차량기지 공사 현장에서 작업차량이 전도돼 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13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8시35분께 남양주시 진접읍의 지하철 4호선 차량기지 공사현장에서 터널 내부로 진입하던 작업차량이 급격히 하강해 레일에 세워져 있던 다른 전동 트레일러와 추돌한 뒤 전도됐다.

이 사고로 A(50대)씨 등 작업자 3명이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B(50대)씨 등 작업자 2명도 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이날 사고는 입입선 공사를 위해 작업자들을 태우고 터널 안쪽으로 이동하던 작업차량의 브레이크가 갑자기 고장나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확인하고 현장 관계자의 안전관리 의무 위반 여부도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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