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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보증보험 증시 입성…23%까지 상승

등록 2025.03.14 10:53:50수정 2025.03.14 13:3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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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가 2만6000원…매매가 3만원대 웃돌아

SGI서울보증 본사 사옥. (사진=SGI서울보증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GI서울보증 본사 사옥. (사진=SGI서울보증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서울보증보험의 주가가 장 초반 20%까지 상승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서울보증보험은 오전 10시 30분 기준 공모가(2만6000원) 대비 15.96% 오른 3만15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엔 공모가보다 23.6% 높은 3만215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서울보증보험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매매거래를 개시했다.

서울보증보험은 지난해 9월 코스피 상장을 추진했지만, 부진한 수요예측 결과를 받아들면서 상장 계획을 철회했다.

서울보증보험은 지난달 20~26일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공모가를 희망 밴드 최하단인 2만6000원으로 확정했다.

구주매출 100%로 IPO를 진행한 탓에 흥행에 어려움을 겪었다는 평가다.

이어진 일반 공모청약에서도 경쟁률이 7대 1에 그치며 부진했다.

청약 증거금도 약 2000억원에 불과했다. 비슷한 시기 청약에 나섰던 씨케이솔루션·한텍이 각각 3조7144억원, 6조2400억원의 증거금을 모은 것과 대조적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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