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옥정호벚꽃축제, 반려견과도 함께 즐기는 축제 준비

14일 군에 따르면 내달 5일과 6일 개최되는 옥정호벚꽃축제에 반려인과 반려견을 위한 '임실에서 우리 함께 꽃길 걷개'란 특별한 행사를 준비된다.
반려인 40팀이 참여해 장애물 넘기와 점프 훈련, 반려견과 함께 트레킹, 옥정호출렁다리 이용 주의사항 안내 및 반려동물에 대한 안전교육, 기다려 오래하기 대회 등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오는 4월까지 옥정호출렁다리와 붕어섬생태공원에 반려견과의 동반입장 시범사업이 시행됨에 따라 반려견을 데리고 나오는 반려인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
옥정호출렁다리와 붕어섬생태공원으로 반려견과 같이 갈 때는 관리사무소에서 동물보호법에 따른 등록여부 확인을 마친 후 반려동물 캐리어 및 유모차를 이용하면 출입이 가능하다.
출렁다리를 건넌 뒤 붕어섬생태공원에서는 반련견에 목줄을 착용시킨 후 함께 봄꽃산책을 즐길 수 있다.
'임실 방문 해'를 맞아 벚꽃노래자랑, 유명가수들이 출연하는 개막식, 임실필봉농악 및 아카펠라 공연 등 다채롭게 꾸며지는 옥정호벚꽃축제에서 반려견과 함께 측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심민 군수는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에게 좋은 이미지를 남길 수 있도록 풍성한 축제를 준비 중"이라며 "설레는 봄날 열리는 벚꽃축제에 많이 오셔서 형형색색 아름다운 꽃으로 물든 붕어섬생태공원을 사랑하는 반려견과 거닐며 봄 기운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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