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꿈드림지주택 분양대행사 변경…조합원 추가 모집

상반기 토지 매입 완료 계획

원주 꿈드림지역주택조합 정기총회에서 인사말 하는 장용섭 조합장.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 단계18통행복지주택이 꿈드림지역주택조합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조합원 모집을 위한 본격적인 채비를 갖췄다고 16일 밝혔다.

꿈드림지주택은 지난 15일 정기총회를 열고 상반기 중 250여 조합원을 모집하기 위해 신규 분양사와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현재 196세대인 조합원 수를 브릿지론 조건인 420세대로 확보하고 토지 매입 절차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총회에는 조합원 196명 중 115명이 참석했다. ▲총 사업비 예산 승인 ▲업무대행사 변경계약 체결 ▲세대별 가전제품 옵션 제공 승인의 건 등 7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또, ▲분양대행사 업무계약서 체결 ▲조합 명칭 변경 및 CI 시행 ▲토지사용승락서 권원 확보의 건 등 8건을 보고하고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4년 2월 장용섭 조합장이 추대된 이후 조합은 설립인가 승인, 기존 업무대행사 타절, 부동산등기증명서 발급, 조합 명칭 변경, 분양대행사 변경, 토지사용승락서 권원 확보 확대 등 추가 조합원 모집을 위한 준비가 진행되고 있다. 

꿈드림지역주택조합 단지 인근에는 고속버스 터미널, KTX만종역, 원주IC 등이 위치하고 있다. 인근에 롯데마트, 홈플러스, AK플라자, 멀티플렉스 등 생활시설은 물론 세브란스병원, 시청 등 병의원과 관공서 등 생활 편의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단계초교, 평원초교, 치악중교, 북원여고 등 편리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학군이 조성돼 있고 학성공원이 가까워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장용섭 조합장은 "새로운 출발, 속도감 있는 조합아파트 추진을 위해 조합 명칭과 분양대행사를 변경했다"며 "조합원 한 분 한 분의 성원과 격려는 원주의 중심에 있는 고품질 아파트의 조기 준공을 완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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