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록담 보기 쉽지 않네…한라산 정상 개방, 18일로 연기
![[제주=뉴시스] 임재영 기자 = 한라산 정상 백로담에 대한 통제가 장기화하면서 개방요구가 나오고 있지만 일부 구간에서 위험이 상존하는 것으로 보인다. 9일 한라산 백록담 정상 표지석. 2025.03.10. ijy788@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3/10/NISI20250310_0001787369_web.jpg?rnd=20250310132140)
[제주=뉴시스] 임재영 기자 = 한라산 정상 백로담에 대한 통제가 장기화하면서 개방요구가 나오고 있지만 일부 구간에서 위험이 상존하는 것으로 보인다. 9일 한라산 백록담 정상 표지석. 2025.03.10. [email protected]
제주도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백록담 정상으로 향하는 구간을 18일부터 개방한다고 17일 밝혔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 측은 당초 17일부터 정상구간을 개방하려고 했지만 한라산 일대에 강한 바람이 몰아치는 등 기상특보가 내려지면서 하루 연기한 것이다.
백록담 재개방 이후 첫 정상 산행은 성판탐방로 진달래밭대피소(해발 1500m), 관음사탐방로 삼각봉대피소(해발 1500m)에서 18일 오전 9시30분경 각각 출발한다. 탐방객의 안전을 위해 산악안전대원이 동행한다.
백록담 정상을 향하는 탐방객들은 아이젠, 스패치 등의 안전 장비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한라산 폭설로 안전사고에 대한 위험이 커지면서 지난 1월27일부터 백록담 정상 구간 출입을 통제했다.
이번에 성판악과 관음사 탐방로를 통한 백록담 정상 출입을 허용하지만, 돈내코 코스는 남벽분기점 구간의 급경사로 인한 미끄럼 사고 위험이 있어 당분간 통제를 지속한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 관계자는 "기상 변화가 심하면서 개방일정에 차질이 생겼다"며 "개방하더라도 탐방로에 위험이 여전한 만큼 지정된 탐방로만 이용하고, 2명 이상이 함께 산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