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지역 활성화 '로컬브릿지 프로젝트'…20억 지원

행안부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 후속

임직원 에너지 캠페인 '신한 아껴요'로 기금 20억 조성

[서울=뉴시스]신한금융그룹은 17일부터 지역경제 활성화와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로컬브릿지 프로젝트' 참여 대상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진=신한금융그룹). 2025.03.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신한금융그룹은 17일부터 지역경제 활성화와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로컬브릿지 프로젝트' 참여 대상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로컬브릿지 프로젝트는 행정안전부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관하는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에 대해 신한금융이 후속으로 지원하는 협력사업이다. 해마다 임직원 에너지 캠페인인 '신한 아껴요'를 통해 절약 기금 20억원을 조성하고 소상공인과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한다.

올해는 속초시 아바이마을 등 새롭게 선정된 10개 생활권 내 지역주민·소상공인, 단체, 기업 등을 대상으로 지역가치 제고 아이디어 실현(지역별 4000만원), 에너지 비용 부담 경감(지역별 5000만원), 지속 가능한 친환경 지역 생태계 실현(우수사업 최대 3억원) 등의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행정안전부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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