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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소상공인위원회 출범…"자영업자는 우리 경제 뿌리"

등록 2025.03.18 11:2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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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정치 혼란 계속돼도 국민 삶 지켜야"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5 전국 시·도당 및 당원협의회 주요당직자 연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03.17.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5 전국 시·도당 및 당원협의회 주요당직자 연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03.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한재혁 기자 =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8일 "모두가 한 마음이 돼 골목경제의 활력과 내수경제 전환점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권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소상공인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에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는 우리 경제의 뿌리이고 버팀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내수경제를 살리기 위해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안정적인 기반을 조성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지만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의 '3고'가 장기화되면서 내수부진과 경기침체의 직격탄이 소상공인에게 떨어졌다"고 했다.

이어 "집권여당으로서 국민의 아픔을 세심히 챙기지 못해 송구할 따름"이라며 "정치적 혼란이 계속되지만 국민의 삶을 지키는 일은 우리 당의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 소상공인위원회서도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며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길 바란다"며 "(위원회가) 소상공인의 경쟁력 높이고 자영업자가 신명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전력 다해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함께 참석한 김형식 소상공인위원회 위원장도 "자영업자, 소상공인은 국민의힘의 지지 기반이라고 할 수 있다"며 "중산층 지지정당인 국민의힘의 지지 기반 확충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그런 소상공인위원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위원회는 김 위원장을 비롯해 최미영·송창익·윤태웅·이영석·곽의택 부위원장 등 총 28명으로 구성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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