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배지환, 시범경기 교체 출전해 삼진…타율 0.424
8회 타석에서 3구 삼진
![[알링턴=AP/뉴시스]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배지환이 20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서 6회초 좌익수 뜬공을 치고 있다. 2024.08.20](https://img1.newsis.com/2024/08/20/NISI20240820_0001410456_web.jpg?rnd=20240820132554)
[알링턴=AP/뉴시스]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배지환이 20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서 6회초 좌익수 뜬공을 치고 있다. 2024.08.20
배지환은 19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 레콤 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2025 MLB 시범경기에 교체 출전해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전날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를 작성했던 배지환은 이날 침묵하며 타율이 0.438에서 0.424로 떨어졌다.
6회초 조슈아 팔라시오스 대신 중견수 대수비로 나선 배지환은 8회말 타격 기회를 잡았다.
선두 타자로 등장한 배지환은 볼카운트 0볼-2스트라이크에서 오른손 투수 오리온 커커링의 높은 직구에 방망이를 헛돌리며 3구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후 다시 타석에 서지 못하면서 그대로 타격을 마무리했다.
피츠버그는 9회말 터진 하비에르 리바스의 끝내기 1점 홈런에 힘입어 3-2 역전승을 일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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