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여성농업인 노동 경감 지원 물품 시연회

편의장비 등 소개·지원…삶의 질 향상

여성농업인 노동 경감 지원 물품 시연회.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은 농작업 편의장비 안전 사용·조작 관리에 대한 교육을 위해 '여성농업인 노동 경감 지원 물품 시연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여성농업인 노동 경감 지원'사업은 농촌지역 노동력 부족으로 여성농업인의 중첩 노동으로 인한 피로도를 낮추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시연회는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한다.

오전 10시부터 군 농업기술센터 주차장에서 남부권(평창·미탄·방림·대화) 선정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오후 2시30분부터는 진부면민체육공원 주차장에서 북부권(봉평·용평·진부·대관령) 선정자들로 진행된다.

편의장비는 전동운반차, 이동식 충전 분무기, 다용도 작업대 중 하나 선택하면 된다. 일반형과 허리 보호대형 중 선택할 수 있는 편의 의자는 추가 지원한다.

평창군 관계자는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여성농업인의 역할이 중요해짐에 따라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