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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수 정읍시장 "성묘객 급증 '청명·한식' 산불위험 선제 대응"

등록 2025.03.31 13: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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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수 정읍시장. *재판매 및 DB 금지

이학수 정읍시장.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시가 성묘객 급증이 예상되는 오는 4월4일 청명일과 5일 한식일을 앞두고 산불위험을 막는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31일 이학수 정읍시장은 간부회의를 통해 "청명과 한식은 성묘객이 늘어나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라며 "읍면동에서는 산불 취약지역을 사전에 점검하고 예방 활동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최근 기온이 상승하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번질 수 있다"며 "인화물질 관리, 입산자 통제, 주민 안내방송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대응하라"고 강조했다.

시는 산불예방 기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상황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태세를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

이 시장은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점검과 예방 활동에 빈틈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달라"며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평온한 삶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이 먼저 움직이자"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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