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A 개통 1년 만에 누적 이용객 770만명…2028년 삼성역 완전 개통
수서~동탄 410만명·운정중앙~서울역 360만명 이용
개통 1년 만에 278만1881㎞ 운행…지구 7바퀴 돌아
창릉역 올 3월 착공·삼성역 내년 무정차 통과 운행
![[파주=뉴시스] 황준선 기자 = 27일 오후 경기 파주시 운정중앙역에서 열린 GTX-A 운정중앙-서울역 구간 개통식에서 열차 시승 행사 참석자들이 열차에 탑승해 있다. 2024.12.27. hwang@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12/27/NISI20241227_0020642931_web.jpg?rnd=20241227165529)
[파주=뉴시스] 황준선 기자 = 27일 오후 경기 파주시 운정중앙역에서 열린 GTX-A 운정중앙-서울역 구간 개통식에서 열차 시승 행사 참석자들이 열차에 탑승해 있다. 2024.12.27. [email protected]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3월30일 수서~동탄 구간에서 첫 운행을 시작한 GTX-A 노선이 운정중앙~서울역 구간 순차 개통(2024년12월28일)이후 1년 만에 누적 이용객수 770만783명으로 집계됐다.
이기간 수서~동탄 구간은 지난 1년간 누적 이용객은 410만 명 하루평균 1만1214명이 이용했으며,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은 개통 3개월 만에 360만 명으로 일평균 3만9321명이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년간 일평균 이용객수가 가장 많은 구간은 지난 연말 개통한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으로 나타났으며, 킨텍스∼서울역 구간이 그 뒤를 이었다. 두 구간을 이용한 이용객은 전체 이용객수의 약 39.1%를 차지했다.
특히 일평균 이용객이 가장 많은 역은 서울역으로 31.4%를 차지했으며 이어 운정중앙역 15.9%, 킨텍스역 10.2%순으로 조사됐다.
이는 서울 도심과 파주와 고양시 등 경기 북부를 이용하는 수요가 큰 것으로 분석된다.
GTX-A 노선이 개통한 이후 1년간 지구를 70바퀴를 돈것과 같은 총 278만1881㎞의 거리를 운행했다.
![[파주=뉴시스] 황준선 기자 = 27일 오후 경기 파주시 운정중앙역에서 열린 GTX-A 운정중앙-서울역 구간 개통식에서 열차 시승 행사 참석자들이 열차에 탑승해 있다. 2024.12.27. hwang@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12/27/NISI20241227_0020642888_web.jpg?rnd=20241227164614)
[파주=뉴시스] 황준선 기자 = 27일 오후 경기 파주시 운정중앙역에서 열린 GTX-A 운정중앙-서울역 구간 개통식에서 열차 시승 행사 참석자들이 열차에 탑승해 있다. 2024.12.27. [email protected]
국토부는 삼성역은 내년 무정차 통과, 2028년 완전개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삼성역 무정차 통과가 이루어지면 GTX-A 노선 전체가 한번에 연결된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지난 1년간 770만 명이 넘는 승객이 이용했다"며 "GTX-A 노선이 서울과 경기도 남·북부의 출퇴근난 해소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어 “국토부는 앞으로 미완의 구간인 창릉역, 삼성역 구간에 대해 안전·품질을 최우선으로 적기 완공에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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