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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협, 학대 피해 아동과 제주 걷는다…"치유·회복 지원"

등록 2025.04.02 08:00:00수정 2025.04.02 09:3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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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협, 학대 피해 아동과 제주 걷는다…"치유·회복 지원"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가 제주 도보 여행을 통해 학대 피해 아동의 치유와 회복 지원에 나선다.

한경협은 사단법인 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와 함께 2일 제주도 달숲 게스트하우스에서 '학대 피해아동의 2인3각 제주도 도보여행'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학대 피해 아동이 훈련된 멘토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사회에 대한 신뢰감을 회복하고, 목표를 정해 완주하는 과정에서 성취감과 자기효능감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여행은 성인 멘토와 학대 피해 아동 멘티가 팀을 이뤄 8박9일간 진행되며, 제주도 전역을 완주한다. 경남 지역 그룹 홈, 보육원 등에서 보호되고 있는 아동·청소년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총 10차에 걸쳐 여행을 떠난다.

한경협은 2023년부터 사회공헌 중점사업으로 위기 임산부·위기 영아를 지원하는 '아이가 행복한 세상'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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