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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군무원 지역인재 9급 선발시험 첫 시행…올해 200명 모집

등록 2025.04.02 09: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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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기·서류·면접 거쳐 12월 합격자 발표

2026년부터 국방부 직할부대서 수습 근무

[서울=뉴시스] 국방부 및 각 군 지역별 선발인원. (사진=국방부 제공) 2025.04.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국방부 및 각 군 지역별 선발인원. (사진=국방부 제공) 2025.04.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국방부는 국가 및 지방의 균형있는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 내 우수한 인재를 군무원으로 채용하기 위한 ‘군무원 지역 인재 채용 제도’를 2025년부터 도입, 군무원 지역 인재 9급 선발시험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군무원 지역 인재 9급 선발시험은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및 전문대학의 우수 인재를 채용하는 것으로, 올해 최초로 시행하는 제도이다. 졸업 예정자이거나 졸업 후 2년 이내인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2025년 군무원 지역 인재 9급 선발시험은 200명을 모집한다. 국방부 및 각 군 인터넷 누리집을 통해 ‘2025년 군무원 지역 인재 9급 선발시험 시행 계획’을 오는 3일에 공고한다.

원서접수는 국방부 및 각 군별 인터넷 누리집을 통해 4월 25일부터 진행된다. ▲7월 5일 필기시험 ▲10월 서류전형 ▲11월 면접시험을 거쳐 12월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최종합격자는 2026년부터 각 군 및 국방부 직할부대(기관)에서 수습 근무(6개월)를 거쳐 9급 군무원으로 임용된다. 임용 후에는 해당 선발 지역에서 5년간 근무하게 된다.

국방부는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등에서 우수한 소양을 갖춘 인재를 군무원으로 영입해 조직 경쟁력을 강화하고, 공직 채용경로의 다양화를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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