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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분기 호실적에 장 초반 3% 상승

등록 2025.04.08 09:15:39수정 2025.04.08 10: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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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삼성전자가 장 초반 3% 가까이 오르고 있다.

8일 오전 9시 7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500원(2.82%) 오른 5만4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웃돌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이날 개장 전 올해 1분기 매출 79조원, 영업이익 6조6000억원 수준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잠정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1조9200억원 대비 9.84% 늘고, 영업이익은 6조6100억원 대비 0.15% 감소했다. 전분기에 비해서는 매출은 4.24%, 영업이익은 1.69% 증가했다.

이번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웃돈 수치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전날 기준 삼성전자의 영업이익 컨센서스(증권사 3개월 추정치 평균)는 4조9613억원이다. 약 1조6000억원 이상 웃돈 영업이익을 기록한 셈이다.

삼성전자는 잠정 실적에서 사업부문별 수치를 제공하진 않지만 업계에서는 이번 호실적을 모바일이 견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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