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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정보보호 국제표준' ISO 27001·27701 재인증

등록 2025.04.10 08:4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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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밀정보보호·개인정보보호 국제표준

[서울=뉴시스] 대웅제약 용인 연구소.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대웅제약 용인 연구소.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제약기업 대웅제약은 정보보호 국제표준 인증을 갱신하며 '글로벌 스탠다드' 보안 역량을 입증했다고 10일 밝혔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BSI코리아로부터 회사 기밀정보보호 국제표준 인증인 'ISO 27001'와 개인정보보호 국제표준 인증 'ISO 27701' 갱신 심사를 통과했다.

인증 범위는 의약품 R&D 및 제조·사업개발로 용인 대웅생명과학연구소, 대웅바이오센터와 함께 스마트팩토리 오송공장, 나보타(보툴리눔 톡신) 공장 및 향남공장, 서울 삼성동 본사 오피스까지 관련된 모든 사업장에서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했다.

의약품 R&D와 바이오 데이터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정보보호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미국·유럽 등 메인스트림 시장에서는 정보보안 관련 규제와 감사 기준이 강화되며, 글로벌 진출을 추진하는 기업에게 정보보안은 선택이 아닌 필수 요건이 되고 있다.

ISO 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하고 영국왕립표준협회(BSI)가 인증하는 국제 정보보호 분야 최고 수준 표준이다.

ISO 27701은 ISO 27001의 확장 규격으로, 임상 데이터를 포함한 개인정보 처리에 필요한 관리 기준과 통제 항목을 추가한 국제표준이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회사 기밀정보보호와 개인정보보호 체계 개선 로드맵을 바탕으로 글로벌 수준의 보안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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