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한남대, COSS사업 반도체 소부장 분야에 선정 등

[대전=뉴시스] 한남대 정문 전경. (사진=한남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한남대학교는 교육부의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COSS)사업'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분야에 선정, 다른 컨소시엄 구성 대학들과 함께 2년간 204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다고 10일 밝혔다.

지역과  대학간 교육역량 차이를 해소하고 국가 차원의 반도체 소부장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한남대 등 컨소시엄 참여 대학들은 인·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공동 활용 가능한 수준별 모듈형 표준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한다.

전공에 관계없이 학생 누구나 반도체 소부장 분야 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학생 선택권을 대폭 확대하고 다학제 융합 교육으로 창의적 인재 양성에 나설 예정이다.

한남대는 사업 선정을 계기로 반도체 소재 중심의 교육과정을 전면 개편하고, 부품·장비 및 첨단 패키징 분야의 반도체 첨단학과를 신설, 전문 교육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남대 '교직원 친목회' 산불 피해 복구 성금 전달

한남대학교는 교직원로 구성된 '교직원 친목회'(회장 이은구 학사부총장)가 경북·경남·울산 등의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1990년 설립된 이 친목회는 그동안 불우이웃 등을 위해 꾸준히 봉사를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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