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올해 일자리 3851개 만들어 고용률 76.6% 목표"
일자리 목표, 세부 계획 공시

보은군 보은읍 *재판매 및 DB 금지
[보은=뉴시스]연종영 기자 = 인구 3만 명을 버겁게 유지하고 있는 충북 보은군이 올해 일자리 창출 목표를 3851개로 잡았다.
3월 말 기준 주민등록인구(3만356명)의 12.7%에 해당하는 목표다.
군은 고용률 76.6%를 달성하고 3851개 일자리를 창출하는 내용의 '2025년도 일자리 세부 추진계획'을 공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고용노동부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를 따라 연차별 세부 계획을 누리집과 '고용노동부 지역고용정보 네트워크'에 공시했다.
구체적인 목표는 직접일자리 창출 분야 1886개, 직업능력개발 15개, 고용서비스 개선과 고용 장려 128개, 창업지원 4개, 기타 일자리 1818개다.
목표를 달성하려고 군이 세운 5대 추진 전략은 계층별 지원을 통한 맞춤형 일자리 창출, 선진 농축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지속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특화 일자리 육성, 문화관광·스포츠 융합을 통한 일자리 창출, 공공사업 추진을 통한 일자리 창출이다.
최재형 군수는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농업 6차 산업화, 지역 특성과 자원을 활용한 취약계층 공공 일자리 발굴 등 총 10대 실천 과제로 구체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고용정책 기본법'에 따라 각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지방자치단체장이 추진할 일자리 창출 대책을 수립·공표하고 추진 성과를 확인·평가하는 시스템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