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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경북 산불 피해 성금 5억5000만원 전달

등록 2025.04.15 11:5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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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모금회 통해 피해 복구비로 사용

[구미=뉴시스] 김장호(왼쪽) 시장이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구미시 제공) 2025.04.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김장호(왼쪽) 시장이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구미시 제공) 2025.04.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는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을 돕고자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5억5000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지역 복구에 사용된다.

성금은 김장호 구미시장의 개인 성금 500만원을 포함한 시청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2832만원, 지역사회 각계각층에서 십시일반 정성을 보탠 5억2330만원으로 마련됐다.

시는 남은 모금 기간인 4월 말까지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지역사회 참여를 이끌고 피해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 주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 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일상 회복을 위해 구미시도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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