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종서 동양금박 대표, 동국대에 1억 2천만원 기부
로터스관 건립 기금
"대학원과의 인연 바탕으로 학교 발전에 기여"

구종서 동양금박 대표가 동국대에 1억 2000만원을 기부했다. 사진은 윤재웅 동국대 총장(왼쪽), 구종서 동양금박 대표. (사진=동국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동국대는 지난 14일 본관 4층 총장실에서 구 대표가 로터스관 건립기금 및 문화예술대학원기금 1억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구 대표와 주기상 감정사를 비롯해 윤재웅 총장, 김용현 교무부총장, 이경철 대외협력처장, 양윤호 문화예술대학원장 등 학교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구 대표는 1965년 설립된 동양금은박분공업사의 대표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문화예술대학원 최고위과정 1기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이날 구 대표는 "대학원과의 깊은 인연을 바탕으로 학교 발전에 기여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고 기부 소회를 밝혔다.
윤 총장은 "구종서 대표께서 보여주신 헌신에 감사한 마음"이라며 "발전 기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로터스관 건립과 문화예술대학원 발전을 위해 잘 활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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