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업무 고충' 유서 남기고 숨진 공무원…광주 북구, 사실관계 조사

등록 2025.04.16 14:52:29수정 2025.04.16 16:22:2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광주=뉴시스] 광주 북구청 전경. (사진=뉴시스DB) 2021.11.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광주 북구청 전경. (사진=뉴시스DB) 2021.11.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광주 북구가 8급 공무원이 업무와 공직생활에 대한 고충이 담긴 유서를 남기고 숨진 것과 관련해 사실관계 확인에 나선다.

광주 북구는 오는 17일부터 8급 공무원 A(30대)씨에 대한 직장 내 괴롭힘이 있었는지 사실관계를 조사한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4일 오후 광주 북구 중흥동 한 공영주차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업무와 공직생활의 어려움을 토로하는 내용의 유서를 남겼다.

북구 관계자는 "A씨와 함께 근무한 부서원 등을 대상으로 직장 내 괴롭힘 정황이 있었는지 들여다볼 것"이라며 "의혹이 없도록 사실관계를 면밀히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