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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옴부즈만 "규제넘어 기업 웃도록…기관끼리 힘 합쳐"

등록 2025.04.16 16: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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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규제애로 현장협의회 발족

[서울=뉴시스] 최승재 중소기업 옴부즈만이 16일 서울 중소기업DMC에서 열린 '기업 규제애로 현장협의회 발족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중소기업 옴부즈만지원단 제공) 2025.04.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승재 중소기업 옴부즈만이 16일 서울 중소기업DMC에서 열린 '기업 규제애로 현장협의회 발족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중소기업 옴부즈만지원단 제공) 2025.04.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중소기업 옴부즈만이 16개 중소기업 지원 전문기관 및 분야별 연구기관과 현장협의회를 구성했다.

중기 옴부즈만은 16일 서울 중소기업 DMC타워에서 '기업 규제애로 현장협의회 발족식 및 혁신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장협의회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직면한 규제애로 현장의 이슈를 함께 공유하고, 문제점 진단 및 대안의 공동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옴부즈만을 의장으로 하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연구원 등 분야별 중소기업 지원 전문기관과 연구기관 총 16곳으로 구성됐다.

이날 현장협의회 발족식에는 현장협의회 위원뿐만 아니라 옴부즈만위원회 위원, 성장사다리포럼 참여 협·단체 대표, 기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해 위촉장 수여, 현장협의회 운영방향 논의 등이 이뤄졌다.

또한 현장협의회 발족식에 이어 열린 혁신포럼에서 전 한국규제학회장인 김주찬 광운대 교수의 '정부규제 바로 알기' 특강을 통해 규제혁신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함께 공유하고 참석자들과의 다양한 질의응답 및 토론이 진행됐다.

향후 현장협의회는 반기별로 정기 회의를 개최하고 필요한 사안이 발생할 경우 수시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공개 포럼 형태로 전문가 강의 및 토론을 병행하고 각 기관별 규제애로 업무처리 결과를 공유하며, 타 기관의 협조도 요구해 기업활력 제고와 규제 개선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최승재 옴부즈만은 "그동안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기관 간의 긴밀한 연계와 소통이 부족해 규제대안 마련 및 해결에 한계가 있었다"며 "앞으로 중소기업 옴부즈만이 현장협의회라는 날개를 달아 규제를 넘어 기업에게 웃음을 가져다줄 수 있도록 현장의 힘을 함께 모으고 합쳐 기업 활력과 규제 혁신에 전력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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