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지난달 대체거래소 출범 후 거래대금 10배 증가"

KB증권은 오는 6일부터 자산관리 분야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KB 자산관리 라이브 세미나'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KB증권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프리마켓에서 KB증권 개인 국내 주식 거래대금은 지난 달 기준으로 전월 대비 10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달 1~10일에는 2월 전체 거래대금 대비 30배 이상 늘어나며 뚜렷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거래 종목이 단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이는 매우 빠른 증가 속도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KB증권은 고객들이 안정적으로 거래할 수 있도록 SOR(자동주문전송) 주문 실사 점검, 장애 상황 대비 운영 테스트, 시장 상황실 운영 등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고 전했다.
손희재 KB증권 디지털사업그룹장은 "고객에게 대체거래소의 안정적인 매매 환경과 신뢰를 제공하기 위해 장애 상황 대응 테스트와 상황실 운영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면서 "앞으로도 프리마켓과 애프터마켓 거래 시간 확대에 발맞춰 양질의 투자정보 제공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투자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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