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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관원 경기지원, 수도권 고속도로 휴게소 원산지 표시 관리 강화

등록 2025.04.16 20:5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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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등 3개 관계기관과 협의체 구성

[안양=뉴시스]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등 4개 기관이 수도권 고속도로 휴게소 안전 먹거리 협의체를 구성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관원 경기지원 제공). 2025.04.16. photo@newsis.com

[안양=뉴시스]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등 4개 기관이 수도권 고속도로 휴게소 안전 먹거리 협의체를 구성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관원 경기지원 제공). 2025.04.16. [email protected]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로 114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지원)이 서울·경기 등 수도권 고속도로 휴게소의 원산지 표시와 관련해 관계기관과 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관리를 강화했다.

지원은 16일 세종포천고속도로 처인휴게소(세종 방향)에서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서울지원과 고속도로 휴게소 원산지표시 관리 강화를 위한 협의체를 구성했다.

이는 고속도로 이용객들의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기획했다. 아울러 이들은 원산지 표시 및 위생 안내서 제작과 휴게소 식품 안전 합동 컨설팅, 고속도로 휴게소 위생 관리 담당자 교육, 대국민 홍보활동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휴게소의 조리 실무자가 참고할 수 있는 원산지 표시와 식품위생 관리 안내서를 제작·배부하고, 휴게소 이용객이 증가하는 여름 휴가철과 가을 관광 철에는 휴게소 위생 관리자와 담당자를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하기로 했다.

[안양=뉴시스] 안전한 먹거리 제공 캠페인 현장. (사진=농관원 경기지원 제공). 2025.04.16. photo@newsis.com

[안양=뉴시스] 안전한 먹거리 제공 캠페인 현장. (사진=농관원 경기지원 제공). 2025.04.16. [email protected]

여기에 6월과 10월에는 이들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및 식품위생 교육을 하고, 7월과 10월에는 합동 컨설팅을 하기로 했다. 또 4개 기관은 협의체 구성 후 처인휴게소에서 원산지표시와 식품위생 관리를 위한 합동 캠페인을 했다.

이종태 지원장은 "서울 경기지역 고속도로 휴게소는 많은 국민이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이 매우 필요하다"며 "이들 기관과 함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휴게소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농식품 판매자는 원산지 표시 의무에 대한 책임감을 가져야 하며, 소비자는 원산지가 어딘지 꼼꼼히 확인한 후 구매하는 것이 바람직한 소비"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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