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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철도공사 '정선선 활성화' 손잡았다

등록 2025.04.17 13: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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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활력 등 협력 협약

지난 16일 정선군청 소회의실에서 최승준 정선군수, 김기태 한국철도공사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선선의 지속 가능한 운영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정선선 활성화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정선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16일 정선군청 소회의실에서 최승준 정선군수, 김기태 한국철도공사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선선의 지속 가능한 운영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정선선 활성화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정선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지난 16일 정선선의 지속 가능한 운영과 지역 관광을 위해 정선선 활성화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철도 인프라를 활용한 관광자원 연계 및 교통 편의 개선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체류형 관광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함이다.

협약식에는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해 한국철도공사 김기태 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정선선 철도 노선 운영 활성화 ▲관광콘텐츠 및 체험 프로그램 개발 ▲지역과 연계한 철도상품 구성 ▲역사 주변 유휴부지 사용 협력 강화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추후 정선선 활성화 사업을 위한 계획수립 및 타당성조사를 시작으로 지역자원을 활용한 공동 사업을 추진하며 정선선 운영 지속성을 위한 정책적 지원과 홍보를 점차 강화할 예정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정선선은 지역의 중요한 교통망이자 관광자산이며 이번 협약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철도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철도와 연계된 문화·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정선군은 지역 고유의 역사와 자연환경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를 다각도로 개발하고,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 소상공인 소득 증대 및 고용 창출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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