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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장학재단, '순직 유공자' 자녀 90명에 연 600만원 장학금

등록 2025.04.18 15: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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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 소방관, 해양경찰관 유공자 자녀 대상

[서울=뉴시스]신한장학재단은 경찰관과 소방관, 해양경찰관 순직·공상 유공자 자녀 중 신규 장학생을 대상으로 장학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신한은행 제공). 2025.04.1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신한장학재단은 경찰관과 소방관, 해양경찰관 순직·공상 유공자 자녀 중 신규 장학생을 대상으로 장학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신한은행 제공). 2025.04.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신한장학재단은 경찰관과 소방관, 해양경찰관 순직·공상 유공자 자녀 중 신규 장학생을 대상으로 장학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순직 유공자 자녀 중 신규 장학생 36명과 기존 장학생 54명 등 총 90명이다. 재단은 지난 2006년부터 해마다 경찰관, 소방관, 해양경찰관 유공자의 뜻을 기리기 위해 이들 자녀의 학업을 지속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2700여 명이 장학생에게 총 384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대학교 졸업 시까지 연 600만원의 생활비와 자기계발비, 장학생간 네트워크 형성·장학캠프 참가 기회, 졸업생 멘토링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신한금융은 지난달 울산·경북·경남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로 인한 이재민과 복구·진화 과정 중 순직하거나 부상을 입은 산불진화대원·공무원을 돕기 위해 총 20억원의 기금을 조성한 바 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시민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사회적 책임을 다해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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