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리, 콜롬비아 사무소 고객 초청 행사 개최
중남미 보험시장 협력 의지 강조
![[서울=뉴시스] 원종규 코리안리 사장이 지난 3일(현지시간) 코리안리 콜롬비아 보고타사무소에서 칵테일리셉션 참가자와 인ㅅ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코리안리 제공) 2025.04.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22/NISI20250422_0001823790_web.jpg?rnd=20250422093434)
[서울=뉴시스] 원종규 코리안리 사장이 지난 3일(현지시간) 코리안리 콜롬비아 보고타사무소에서 칵테일리셉션 참가자와 인ㅅ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코리안리 제공) 2025.04.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코리안리재보험은 콜롬비아 보고타 현지 사무소 인근에서 칵테일 리셉션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3일(현지시간) 열린 행사에는 현지 보험업계 관계자 및 금융당국 인사 50여명이 참석했다. 원종규 코리안리 사장은 스페인어 인사로 자연스럽게 개회 연설을 시작하며, 한국과 중남미 간 보험 산업의 협력 의지를 강조했다.
코리안리 보고타사무소는 2020년 2월에 설립된 이후, 중남미 및 카리브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영업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왔다. 이번 행사는 중남미 보험 시장 내 코리안리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 파트너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중남미 보험시장은 2023년 기준 약 2000억달러(한화 약 285조원) 규모다. 최근 5년간 1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해오고 있으나 보험 침투율이 여전히 낮은 지역이다. 향후 중산층 확대와 디지털 보험 수요 증가로 성장 잠재력이 높을 것으로 평가받는다.
코리안리 주재사무소가 있는 콜롬비아는 중남미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 중남미 및 카리브 지역 전체에 접근이 용이한 전략적 요충지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코리안리는 중남미 시장 진출 확대 및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적극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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