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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군산동고와 맞손…미래 에너지 인재 육성

등록 2025.04.22 16:2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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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부트캠프 연계…심화 교육 지원

군산대학교가 22일 군산동고등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군산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대학교가 22일 군산동고등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군산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국립군산대학교가 22일 군산동고등학교와 에너지신산업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지역 청소년의 사고력 증진과 진로탐색 지원을 위한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에너지 산업 관련 교과·동아리 활동 지원 ▲고교 연계 프로그램 운영 ▲교직원 역량 강화 ▲연구시설 및 캠퍼스 개방 등 다방면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군산대 화학공학과와 이차전지 부트캠프 인력양성사업단은 연구진과 실험실 장비 등 대학의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동고 학생들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심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심중표 인력양성사업단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이차전지 분야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동고 김수영 교장도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와 연계된 이번 협약이 지역 교육의 기회를 넓히는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군산대는 새만금 산업단지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에 맞춰, 지자체와 고교와의 연계협력을 통해 에너지신산업 분야의 기반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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