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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오창테크노폴리스 1공구 준공

등록 2025.04.25 09: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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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충북도, 내달 과기부와 부지 제공 협약

[청주=뉴시스] 충북 청주시 오창테크노폴리스 1공구. (사진=청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충북 청주시 오창테크노폴리스 1공구. (사진=청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가 들어설 오창테크노폴리스의 1공구를 준공했다고 25일 밝혔다.

1공구(61만9656㎡)는 오창테크노폴리스 일반산업단지(199만9210㎡)의 31%를 차지한다.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부지 54만㎡도 속해 있다.

청주시와 충북도는 다음 달 중 시행사인 KB부동산신탁㈜으로부터 부지 소유권을 넘겨 받은 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과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부지 제공 협약을 할 계획이다.

'초고성능 거대 현미경'으로 불리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는 올해 하반기 착공돼 2029년 준공될 예정이다. 전자를 빛의 속도에 가깝게 가속해 밝은 빛(방사광)을 만들어 내 나노 세계에서 일어나는 현상까지 관찰할 수 있는 연구시설이다.

사업비만 1조1643억원에 이른다.

다목적 방사광가속기를 품은 오창테크노폴리스 일반산업단지는 내년 전체 준공을 앞두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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