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 서울대어린이병원에 기부금 3천만원 전달

소아암·백혈병 어린이 환자 교육지원

[서울=뉴시스] 이종원 공영홈쇼핑 대표이사 직무대행(사진 왼쪽)과 최영훈 서울대 어린이병원 후원회 사무국장(소아영상의학과 교수)이 기부금 전달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공영홈쇼핑 제공) 2025.04.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공영홈쇼핑이 가정의 달을 맞아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소아 환자를 위한 기부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이종원 공영홈쇼핑 대표이사 공동 직무대행과 최영훈 어린이병원 후원회 사무국장(소아영상의학과 교수)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장기 치료 중인 소아암 및 백혈병 환아들이 병원학교 수업을 통해 정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어린이병원학교에 전달될 예정이다.

서울대어린이병원학교는 출석인정기관으로, 건강장애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출석 및 학습권을 보장하며 교과수업 및 체험학습 등을 운영하고 있다. 치료와 교육을 병행해 치료 종결 후 온전히 학교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소아암과 백혈병 등 중증 어린이 환자들의 꿈과 희망을 지켜주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가정의 달을 앞두고 소외되고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의 이웃들과 함께 온기를 나누는 5월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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