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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 모델로…최초 RSV 백신 '아렉스비', 캠페인 돌입

등록 2025.04.26 12:01:00수정 2025.04.26 15:2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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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SK, 60세 이상에 예방캠페인 돌입

[서울=뉴시스] 아렉스비 모델 배우 차승원 (사진=한국GSK 제공) 2025.04.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아렉스비 모델 배우 차승원 (사진=한국GSK 제공) 2025.04.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글로벌 제약기업 한국GSK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백신 '아렉스비'의 광고 모델로 배우 차승원을 선정했다.

26일 한국GSK에 따르면 60세 이상 성인에서의 RSV 감염증 위험성과 아렉스비 접종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한국GSK는 차승원의 건강하고 활력 있는 이미지가 성인 및 고령층이 추구하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과 연결된다는 점에 착안해 모델로 선정했다.

RSV는 인플루엔자, 코로나19 같은 4급 법정 감염병이다. 감염 시 건강한 성인은 대부분 자연 회복되지만 60세 이상 성인 및 고령자, 심장·폐 등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다. RSV 감염증은 1년 중 언제라도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10월~3월 유행기에는 감염자 한 명이 약 3명을 감염시킬 정도로 전파력이 높다. 대증요법 외에 특별한 치료법이 없어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아렉스비는 6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허가된 세계 최초의 RSV 백신이다. 6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연구에서 아렉스비 1회 접종 후 첫 번째 시즌에서 예방 효과는 82.6%로 나타났다. 1개 이상 동반질환을 가진 환자군에서는 94.6%의 예방 효과가 나타났다. 아렉스비는 1회 접종으로 세 번의 시즌 동안 예방효과를 유의미하게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GSK는 모델 선정과 함께 60세 성인 및 고령층에서 RSV 감염증의 위험성과 아렉스비의 예방 혜택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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