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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주 랠리에 호실적까지"…SK하이닉스, 3%대 강세[핫스탁](종합)

등록 2025.04.25 15:4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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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SK하이닉스는 CXL 2.0 기반 솔루션 CMM(CXL Memory Module)-DDR5 96GB(기가바이트) 제품의 고객 인증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CXL은 컴퓨팅 시스템 내 CPU(중앙처리장치)와 GPU(그래픽처리장치), 메모리 등을 효율적으로 연결하는 기술이다. (사진=SK하이닉스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SK하이닉스는 CXL 2.0 기반 솔루션 CMM(CXL Memory Module)-DDR5 96GB(기가바이트) 제품의 고객 인증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CXL은 컴퓨팅 시스템 내 CPU(중앙처리장치)와 GPU(그래픽처리장치), 메모리 등을 효율적으로 연결하는 기술이다. (사진=SK하이닉스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국내 반도체 대장주 SK하이닉스가 3%대 강세를 보였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3.42%(6100원) 오른 18만4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 엔비디아를 비롯해 관련주들이 일제히 랠리하면서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엔비디아는 24일(현지시간) 3.62% 급등하며 3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브로드컴 역시 6% 넘게 뛰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역시 5.63% 뛴 4208.19포인트를 기록했다. 반도체지수가 다시 4000선을 돌파한 것은 지난 15일 이후 처음이다.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 수준의 호실적을 거둔 점도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SK하이닉스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7조6391억원, 7조4405억원으로 집계됐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1.9%, 157.8% 증가한 수치다. 특히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인 데다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6조6000억원)를 10% 이상 웃돌았다.

같은 반도체 대장주로 꼽히는 삼성전자는 이날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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