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관·단체도 한마음, 산청·하동산불 피해지원 줄성금
경남지역 민주평통자문회의 2800만원
바르게살기운동 중앙협의회 1500만원
굴수하식수협·경남건축가회 각 500만원
![[창원=뉴시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남지역회의 정영노(오른쪽 네번째) 부의장이 도청을 방문해 산불 성금 2800만원 기탁증서를 박명균 행정부지사에게 전달하고 있다. (사진=경남도 제공) 0225.04.25.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4/25/NISI20250425_0001828126_web.jpg?rnd=20250425171726)
[창원=뉴시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남지역회의 정영노(오른쪽 네번째) 부의장이 도청을 방문해 산불 성금 2800만원 기탁증서를 박명균 행정부지사에게 전달하고 있다. (사진=경남도 제공) 0225.04.25. [email protected]
경남도는 이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남지역회의 정영노 부의장 등이 도청을 방문해 성금 2800만 원을 박명균 행정부지사에게 전달했다.
성금은 창원, 진주, 사천, 밀양, 고성, 함양, 거창, 합천 8개 협의회 소속 자문위원 170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다.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를 통해 피해 지원에 사용된다.
정영노 경남지역 부의장은 "도민 여러분의 아픔에 깊이 공감하며, 이번 성금이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민주평통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 곁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중앙협의회도 이날 경남도청을 방문해 산불 성금 1500만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중앙협의회 김상훈 회장을 대신해 김정기 경남도협의회 회장이 박 행정부지사에게 전달했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이재민들의 주거 안정과 피해 복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경남도협의회는 11일 자체적으로 성금 2200만원을 기탁했다.
굴수하식수산업협동조합 지홍태 조합장도 이날 도청을 방문해 산불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이상훈 도청 해양수산국장을 통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됐다.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지홍태 조합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성금을 마련했다"면서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축가협회 경남건축가회 정성문 회장도 이날 오후 도청을 방문해 박명균 행정부지사에게 산불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회원들의 자발적으로 참여로 준비했으며,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원될 예정이다.
정 회장은 "이번 성금이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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