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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1분기 영업이익 818억원…전년 대비 1254% 증가

등록 2025.04.25 18: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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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효성그룹 마포 본사 전경.(사진=효성) 2024.07.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효성그룹 마포 본사 전경.(사진=효성) 2024.07.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효성은 연결 기준 올 1분기 매출액 5539억원, 영업이익 818억원을 올렸다고 25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1.7%, 영업이익은 1254% 증가했다.

회사 측은 "지분법 이익이 지속적으로 흑자 상태를 유지했고, 효성중공업, 효성티앤에스 등 주요 지분법 및 연결 자회사의 손익도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계열사별로 보면 효성중공업은 매출액 1조761억원, 영업이익 1024억원으로, 1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초고압 전력기기 수주가 확대되고 인도 국영 송전회사(PGCIL) 스태콤 공급계약 등 인도 시장 성과가 실적을 견인했다. 건설부문은 사업성 우수한 정비사업 중심으로 안정적 실적 유지했다.

효성티앤씨는 매출액 1조9527억원, 영업이익 774억원으로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9%, 1.7% 증가했다.

섬유 부문은 스판덱스의 원가 경쟁력 강화 및 차별화 제품 판매를 통한 스프레드 개선 등 요인으로 전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늘었다.

무역 부문도 시장 다변화, 고가 시장 판매 등으로 바탕으로 전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 증가했다.

효성화학은 매출액 6150억원, 영업손실 597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전년 대비 13.4% 감소했고, 적자는 지속됐다.

베트남 공장 정기 보수 등으로 실적 개선 미비했지만, 순차입금비율은 628.5%로 전년 동기(2643.2%) 대비 개선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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