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구속…홈쇼핑 복귀 성유리, 쌍둥이 딸 응원

성유리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그룹 '핑클' 출신 성유리(44)가 홈쇼핑 복귀를 알렸다.
성유리는 26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꽃케이크 사진을 올렸다. 홈쇼핑 복귀를 앞두고, 축하 선물을 받은 것으로 보였다. 쌍둥이 딸은 손으로 케이크를 가리키며, 엄마를 응원하고 있다.
남편인 프로골퍼 출신 안성현(44)씨가 지난해 12월 법정구속된 지 4개월 여 만이다. 성유리는 30일 오후 9시45분 GS샵에서 '성유리 에디션' 첫 방송을 한다. 까사무띠 커트러리를 판다. 워너비 라이프스타일 편집 매장을 콘셉트로, 성유리가 선택한 상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성유리는 2017년 안씨와 결혼, 5년 만인 2022년 쌍둥이 딸을 낳았다. 안씨는 2021년 9~11월 빗썸 실소유주로 알려진 강종현씨로부터 코인 상장 청탁과 함께 현금 30억원, 총 4억원 상당 명품 시계 2개, 고급 레스토랑 멤버십 카드를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1심에서 실형을 선고 받고 법정구속됐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정도성)는 지난해 12월26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배임수재 혐의로 기소된 안씨에게 징역 4년6개월을 선고했다. 청탁 과정에서 받은 명품 시계 2개도 몰수하라고 했다.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배우 성유리의 남편인 프로골퍼 안성현씨가 7일 오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안 씨는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 가상화폐를 상장시켜준다는 명목으로 특정 가상화폐 업체로부터 수십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2023.04.07. kch052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3/04/07/NISI20230407_0019847585_web.jpg?rnd=20230407102718)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배우 성유리의 남편인 프로골퍼 안성현씨가 7일 오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안 씨는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 가상화폐를 상장시켜준다는 명목으로 특정 가상화폐 업체로부터 수십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2023.04.07.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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