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5 가평' 폐회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폐막식. (사진=가평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가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가평군은 지난 24~26일 가평에서 열린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를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약 5000명의 선수와 보호자, 임원진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가평군이 70여년 만에 개최한 대규모 스포츠행사였다.
참가선수들은 지역을 대표해 총 17개 종목에서 경쟁을 벌였으며, 종합우승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성남시가 차지했다.
종합 2위는 수원시가, 종합 3위는 부천시가 차지했으며, 가평군은 지난해 종합 27위에서 9계단 올라간 종합 18위를 차지해 진흥상을 수상했다.
가평군은 대회 성공을 위해 장애인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개선하고, 읍면별 주민수송버스와 방문객을 위한 셔틀버스를 운영해 선수진과 관람객들의 이동 편의를 도왔다.
폐회식은 전날 가평군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됐으며, 대회기는 내년도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개최지인 광주시에 전달됐다.
서태원 군수는 환송사를 통해 “열띤 경쟁으로 우리에게 기쁨과 삼동을 선사해주신 선수 여러분께 힘찬 박수를 보낸다”며 “대회 성공을 위해 힘써주신 경기도와 시·군의 장애인체육회, 자원봉사자들, 군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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