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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풍속감지 자동 개폐…하남 '스마트형 그늘막' 373개

등록 2025.04.28 17:3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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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뉴시스] 경기 하남 지역 373곳에 설치된 스마트 그늘막. (사진=하남시 제공) 2025.04.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하남=뉴시스] 경기 하남 지역 373곳에 설치된 스마트 그늘막. (사진=하남시 제공) 2025.04.28.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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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하남시는 시 전역에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형 그늘막 373개를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스마트 그늘막은 기온과 풍속을 감지해 자동으로 개폐된다. 태양광 전력을 사용해 유지비용이 저렴한 것이 장점이다.

조명 기능도 탑재돼 있어 야간에 보행자 안전까지 확보할 수 있다. 어린이보호구역용은 노란색 차양막이 설치돼 있다.

그동안 스마트 그늘막 설치를 늘려온 시는 기존 284개 스마트 그늘막 외에 수동형 그늘막 43개를 스마트형으로 교체하고 주민 의견 수렴과 경찰 협의 등을 거쳐 46곳에 스마트 그늘막을 신규 설치했다.

하남시 관계자는 "기존 수동형은 태풍과 강풍 등 기상이변에 취약하고 개폐 시에도 안전사고 위험이 있었다"며 "그늘막을 100% 스마트형으로 설치한 지자체는 국내에서 하남시가 유일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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