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도심지 지하시설물 전면 점검…싱크홀 선제대응
![[춘천=뉴시스] 29일 춘천시는 최근 서울과 부산 등에서 발생한 대형 싱크홀 사고와 관련, 도심지 지하시설물과 지하굴착공사 현장에 대한 특별 안전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도심지 하수관로 정비대상. 춘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29/NISI20250429_0001830853_web.jpg?rnd=20250429142311)
[춘천=뉴시스] 29일 춘천시는 최근 서울과 부산 등에서 발생한 대형 싱크홀 사고와 관련, 도심지 지하시설물과 지하굴착공사 현장에 대한 특별 안전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도심지 하수관로 정비대상. 춘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춘천시는 최근 서울과 부산 등에서 발생한 대형 싱크홀 사고와 관련, 도심지 지하시설물과 지하굴착공사 현장에 대한 특별 안전대책을 수립했다고 28일 밝혔다.
춘천시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오는 5월부터는 굴착 깊이 10m 이상 대형공사장 12곳, 도심 상수도 11개 구간, 하수도 지표투과레이더(GPR) 탐사 20개 구간 등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외에도 시는 ‘인공지능(AI) 도로안전 모니터링 시스템 실증연구’가 2026년 7월 완료되는 대로 시스템을 전면 적용하고, 중장기적으로 GPR 장비 도입도 적극 검토해 도로 지반 상태에 대한 실시간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최근 5년간 춘천시 내에서는 총 13건의 소규모 싱크홀이 발생했으며, 주요 원인은 도로 굴착공사 중 흙막이·차수 부실, 노후 상·하수도관 균열과 누수 등으로 나타났다.
현재 시가 관리하는 상수도관 총 1760㎞ 중 15.8%인 278㎞와 하수도관총 1318㎞ 중 40.6%인 535㎞가 30년 이상 된 노후관으로 집계돼 관리 강화가 시급한 상황이어서 올해까지 552억원을 투입해 32.5㎞를 정비하고 있으며, 매년 30억원의 자체예산을 들여 추가 정비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하수도는 지난 2024년까지 1차 국비사업으로 19.2㎞를 정비 완료했으며 2026년부터 2029년까지 534억 원을 투입해 도심 노후관로를 집중 정비할 계획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지반침하 사고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예방 중심의 선제적 관리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지하시설물의 안전점검과 정비를 병행하여 사고 없는 안전도시 춘천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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