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3월 광공업 생산·건설 투자 증가…"소비 전반적 위축"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울산 3월 산업활동동향 (동남지방통계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30/NISI20250430_0001831852_web.jpg?rnd=20250430111338)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울산 3월 산업활동동향 (동남지방통계청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지난달 울산의 산업 활동이 광공업 중심 생산과 건설 투자는 증가한 반면 소비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33일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3월 울산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울산의 광공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1.0% 증가했다. 자동차(-5.4%), 기계장비(-13.5%) 등은 줄었으나, 전기장비(28.9%), 선박 등 운송장비(15.9%) 등에서 늘어 전년동월대비 1.0% 증가했다.
건설수주액은 6012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20.7% 늘었다. 공공부문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줄었으나 공기업에서 늘어 전년동월대비 48.1% 증가했고, 민간부문에서는 건설업에서 줄었으나 부동산에서 늘어 전년동월대비 20.0% 늘었다.
건축부문에서는 재개발에서 줄었으나 신규주택에서 늘어 전년동월대비 50.7% 증가했다.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95.1로 전년동월대비 3.8% 감소했다. 백화점은 4.1%, 대형마트는 3.8% 각각 감소해 소비 전반에서 위축세가 나타났다.
상품별로는 가전제품 판매가 늘었고, 오락·취미·경기용품·의복·신발·가방·화장품·음식료품 등 여가, 식생활 등에서 전반적으로 소비가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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