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현대문학*미래엔 청소년문학상에 하유지 '어떤 로봇인지도 모르고'
![[서울=뉴시스] 하유지 작가(사진=현대문학 제공) 2025.04.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30/NISI20250430_0001831889_web.jpg?rnd=20250430113002)
[서울=뉴시스] 하유지 작가(사진=현대문학 제공) 2025.04.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상작 '어떤 로봇인지도 모르고'는 소설가를 꿈꾸는 아마추어 작가인 중학생 강미리내의 일상에 들어온 가사도우미 인공지능 로봇 '냥손' 이야기를 다뤘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김민령 아동문학평론가는 "등장인물들 사이의 대화가 재치 있고 문장이 딴딴하고 술술 잘 읽히는 등 장점이 많은 작품"이라고 평했다.
하 작가는 "그동안 소설을 쓰면서 이런저런 어려움에 부닥칠 때마다 '그래도 10년은 해봐야지' 다짐하며 버텼는데 올해 받은 이 상으로 10년 치 의욕과 에너지를 든든히 비축해 둔 기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상금은 2000만원이다. 수상작은 올해 현대문학에서 단행본으로 출간된다.
한편 이 문학상은 청소년문학의 진흥을 위해 출판사 현대문학과 교육출판 미래엔이 지난해 처음 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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