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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부산선거대책위' 출범…"대선, 유능한 해결사 뽑자"

등록 2025.05.08 15:49:42수정 2025.05.08 17: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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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당 대표로 김경수·김윤덕 선대위 출범식 참석

김영춘·전재수·차정인·이재성 부산 총괄선대위원장

[부산=뉴시스] 원동화 기자 =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8일 부산 동구 민주당 부산시당 당사에서 부산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선거체제로 전환했다. 2025.05.08. dhwon@newsis.com

[부산=뉴시스] 원동화 기자 =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8일 부산 동구 민주당 부산시당 당사에서 부산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선거체제로 전환했다. 2025.05.08.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내달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8일 동구 시당 당사에서 부산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선거체제로 전환했다.

이날 부산선대위 출범식에는 김경수 중앙선대위 총괄선거대책위원장, 김윤덕 민주당 사무총장(중앙선대위 총괄선거대책본부 총괄수석부본부장)이 중앙당 대표로 참석했다.

김경수 총괄선대위원장은 이날 "지금 대한민국이 총체적인 위기"라며 "이번 대선은 위기 극복을 해낼 수 있는 유능한 해결사를 뽑아야 하는 선거"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역을 살리고 국토 곳곳의 공간을 살리는 유능한 정부가 들어서야 한다"며 "부울경(부산·울산·경남)이 이번에는 민주당 후보가 50% 이상 득표해 다음 대통령이 개혁을 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달라"고 촉구했다.

부산선대위 총괄선거대책위원장에는 해양수산부 장관과 3선 의원을 역임한 김영춘 전 장관을 비롯해 3선의 전재수 의원과 차정인 전 부산대학교 총장, 이재성 부산시당 위원장, 부산노동포럼 윤각열 이사장, 여성 창업가인 김도연 세라(SERA) CEO(최고경영자)가 선임됐다.

김 전 장관은 "이번 대선은 이재명과 반 이재명의 선거가 아닌 계엄내란 세력과 헌법수호 세력의 선거"라며 "민주당이 부산 발전에 앞장섰는데 북항재개발·부산시민공원 개발 노무현, 불가역적 가덕도신공항 특별법 문재인 대통령이 그 증거"라고 말했다.

[부산=뉴시스] 원동화 기자 =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8일 부산 동구 민주당 부산시당 당사에서 부산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선거체제로 전환했다. 부산선대위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은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05.08. dhwon@newsis.com

[부산=뉴시스] 원동화 기자 =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8일 부산 동구 민주당 부산시당 당사에서 부산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선거체제로 전환했다. 부산선대위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은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05.08. [email protected]

상임선거대책위원장에는 최인호 전 의원, 최고위원을 역임한 서은숙 부산진구 갑 지역위원장, 부산시장 권한대행 출신의 변성완 강서구 지역위원장, 부산시당 수석부위원장인 박성현 동래구 지역위원장이 임명됐다.

현장 중심 선거운동 기조에 맞춰 골목골목 선거대책위원장에는 박재호 전 의원이 선임됐고 일선 지역위원장들이 공동선대위위원장을 맡았다.

또 조용서 재부산 호남향우회장과 백현식 부산시축구협회 회장이 공동선대위원장에 선임돼 외연 확장에 나서고 부산 출신으로 김동연 경기도지사 정무수석을 역임한 윤준호 전 의원도 공동선대위원장을 맡는 등 통합형 원팀 선대위를 운영하기로 했다.

부산선대위는 국민 통합과 현장 밀착, 경청이라는 중앙당의 대선 기조에 맞춰 조직을 최대한 슬림화하고 지역위원회 중심의 시민여론 청취와 골목 유세에 집중하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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