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진흥원, 오사카엑스포 특별 홍보관 운영…전통 다과 전시
12~13일 '한국의 날' 기념 특별 홍보관
한국 전통 다과 및 음청류 30여 종 전시
![[세종=뉴시스]한식진흥원 '2025 오사카 엑스포' 한식 다과상 전시 포스터. (사진=한식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5/12/NISI20250512_0001839738_web.jpg?rnd=20250512105045)
[세종=뉴시스]한식진흥원 '2025 오사카 엑스포' 한식 다과상 전시 포스터. (사진=한식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13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2025 오사카 엑스포'에서 한식 다과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한식 다과 홍보관은 '한국의 맛과 멋: 한국의 다과상(Taste of Korea: Korean Dessert Table)'을 주제로 한국 주간(Korea Week)과 5월 13일 '한국의 날'을 기념해 마련되었다. 유밀과, 다식, 강정 등 전통 한과와 송편, 개성주악 같은 떡류, 오미자화채, 배숙 등 전통 음청류까지 총 30여 종의 다과가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오사카 엑스포장 내 '페스티벌 스테이션'에 위치한 특별 체험형 부스에서 진행된다. 한국 전통 기물과 함께 꾸며진 다과상을 통해 한식의 섬세한 미감과 깊은 풍미를 세계인에게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전통 식문화 전문가가 현장에서 직접 설명을 제공해 관람객의 이해도 돕는다.
이규민 한식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전 세계인들에게 한국의 맛과 멋을 알려 한식의 긍정적 인식을 심어주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와 세대에게 한식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